[1]“인생은 서로 도울 때 아름답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성목요일 주님 만찬 미사 프란치스코 교종은 4월6일 로마 시내 카살 델 마르모 소년원에서 주님 만찬 미사를 집전하고 이곳에 수용 중인 12명 젊은이의 발을 씻는 전통 세족례를 거행했다. 12명 젊은이들은 14살에서 25살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남성 10명과 여성 2명 그리고 다양한 신앙 전통을 대표하는 크로아티아, 세네갈, 루마니아, 러시아 출신들이다. 교종은 이날 미사에서 주님께서 당신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면서 고귀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겸손과 봉사의 중요성을 어떻게 우리에게 가르치셨는지를 상기시켜 주었다. 프란치스코 교종은 즉위 직후인 2013년 카살 델 마르모 기관을 방문해 ‘주님 만찬’ 성목요일 전례를 거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교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