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帛書) 738

[주님 부활 대축일]2023년4월9일

“주께서 참으로 부활하셨도다. 알렐루야, 알렐루야.” 2023년 전국 교구 교구장 부활메시지 서울대교구 광주대교구 대구대교구 대전교구 마산교구 부산교구 수원교구 안동교구 원주교구 의정부교구 인천교구 전주교구 제주교구 청주교구 춘천교구 군종교구 [서울대교구] 생명은 봄과 함께 오고, 영원한 생명은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왔습니다. “두려워하지 마라. 말씀하신 대로 그분께서는 되살아나셨다.”(마태 28,5-6) 사랑하는 교형자매 여러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습니다! 우리 모두에게 죽음의 굴레를 깨뜨려주시고, 새 생명을 선물해 주십니다. 새로운 희망을 선사해 주십니다. 주님 부활의 은총과 생명 그리고 새 희망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 감염증의 긴 터널을 힘겹게 통과하는..

백서(帛書) 2023.04.08

[파스카 성야 성토요일]2023년4월8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것들이 침묵한다면, 돌들이 외칠 것이다." [1]빈무덤; 그는 여기에 없습니다 ... 그는 부활하셨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우리는 밤의 어둠과 추위 속에서 밖에서 이 축하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죽음에 대한 억압적인 침묵, 우리 각자가 식별 할 수있는 침묵, 십자가 앞에 말없이 서있는 모든 제자들의 마음 깊숙한 곳까지 침투하는 침묵을 느꼈습니다. 이것은 제자가 예수의 죽음에 고통 속에서 말없이 서있는 시간입니다. 그런 순간에 어떤 말을 할 수 있습니까? 제자는 주님의 삶에서 중요한 시간 동안 자신의 반응을 의식하면서 침묵을 지킵니다. 주(主)를 정죄한 불공정 앞에서 제자들은 침묵을 지켰다. 주(主)가 견뎌낸 비방과 거짓 증언 앞에서 제자들은 아무 말도 하지..

백서(帛書) 2023.04.02

[주님 수난 성금요일]2023년4월7일

“세상의 유일한 희망인 십자가를 경배하나이다”(O crux, ave spes unica) [1]실존이란 이름의 십자가, 우리 시대의 버림받은 사람들,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 -프란치스코 교황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마 27장 46절) 이것이 바로 오늘 삶이라는 실존의 현장에서 우리로 하여금 시편을 되풀이하게 하는 외침이며(시편 22,2 참조), 우리가 들은 복음에서 십자가에서 예수가 만드는 유일한 외침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를 그리스도의 수난의 핵심, 우리의 구원을 위해 견디신 고통의 절정으로 인도합니다.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예수의 고통은 많았고, 우리가 수난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그것들은 우리의 마음을 꿰뚫습니다. 몸의 고통이 있었습니다: 때리..

백서(帛書) 2023.04.01

[주님 만찬 성목요일]2023년4월6일

성목요일은 전례적으로 서로 다른 두 시기에 속해 있습니다. 저녁기도로써 사순절이 끝이 납니다. 이어 저녁에 이루어지는 주의 만찬 미사로 성삼일이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이날 오전에 이루어지는 성유축성미사는 사순절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의 만찬 저녁미사 부활 성야 전 목요일은 수세기가 지나는 동안 다양한 명칭으로 불려져 왔습니다. 그 가운데서 아마도 가장 오래된 명칭이며 공식적인 명칭은 아마 「Feria Quinta in Coena Domini (주의 만찬 목요일)」인데, 그 이유는 이날 성체성사의 제정을 기념하는 예절이 행해지기 때문일 것입니다.(마태 26, 26-30) 이미 4세기 경에 주의 만찬(in Coena Domini)으로 알려졌던, 성체성사가 제정된 바로 그 시간인 목요일 저녁에 성체성..

백서(帛書) 2023.04.01

[주님 수난 성지 주일]2023년4월2일

“액체 호모(ECCE homo) 보라, 이것이 그 사람이다”(요한19,5) “인간이란 이런 것이다” 성주간 전례는-성주간(聖週間)은 주님 수난 성지 주일(4월 2일)부터 성토요일(4월 8일)까지의 한 주간이다. 성주간은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서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 전까지의 사순 시기와 주님 만찬 성목요일 미사부터 성토요일까지를 포함한다. 교회는 성주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수난하고 죽음으로써 이룩한 하느님의 구원 신비를 기념한다. 성주간은 가톨릭교회 전례 주년 전체의 정점을 이루며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는 가장 경건한 때로 주님 부활 대축일을 온전히 맞이하도록 준비하는 기간이기도 하다. 성주간 전례의 특징과 의미를 소개한다. ■ 주님 수난 성지 주일 성주간이 시작되는 주님 수난 성지 주일에는 ..

백서(帛書) 2023.04.01

3월은 교회의 주보 성 요셉 성월

성 요셉 성월 기도 ○우리 주 예수님을 기르신 아버지시요 정결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이시며 임종하는 이의 수호자이신 성 요셉께 간절히 청하오니 ●하느님께 빌어주시어 저희가 예수님을 사랑하며 충실히 따르게 하소서. ​ 성요셉 호칭기도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으소서.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으소서.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그리스도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하늘에 계신 천주 성부님 • 자비를 베푸소서. ​ 다음과 같은 후렴 세상을 구원하신 천주 성자님 • 천주 성령님 • 삼위 일체이신 하느님 • 성모 마리아님 • 저희를..

백서(帛書) 2023.02.26

[사순 시기]2023년2월22일 재의수요일부터

[1]사순절이란?http://blog.daum.net/m-deresa/1238979 [2] 기사1(가톨릭신문) [3] 기사2(평화신문) [4]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 2023 사순 메시지 [5] 2023년 사순절 프란치스코 교황 메시지-사순절 참회와 시노드 여정 [2]기사1 2020년 2월 26일 뉴욕 맬번 루르드의 성모 성당에서 열린 학생들을 위한 재의 수요일 미사에서 한 소녀가 재를 받고 있다. 사제는 ‘흙에서 나왔으니 흙으로 돌아갈 것’(창세 3,19 참조)을 상기시키며 신자들의 머리에 재를 얹는다. 재를 받는 신자들은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속죄할 것을 다짐한다.CNS 자료사진 2월 22일은 사순 시기의 시작인 ‘재의 수요일’이다. 사순 시기는 예수의 수난과 죽음을 기억하는 시기다. 동시..

백서(帛書) 2023.02.19

[주님공현대축일]"태어난 아기는 어디 있습니까?"

[강론1]프란치스코 교황 "태어난 아기는 어디 있습니까?" Where is the child who has been born? 주님의 주현절의 엄숙함 성 베드로 대성당 2023년 1월 6일 금요일 떠오르는 별처럼(민수 24,17 참조), 예수 모든 민족을 깨우치고 인류의 밤을 밝히기 위해 오신다. 오늘, 동방 박사와 함께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태어난 아기는 어디 있습니까?" 하고 묻도록 합시다. (마 2장 2절) 우리는 어디에서 우리 주님을 찾고 만날 수 있습니까? 동방 박사의 경험에서 우리는 그가 찾기를 좋아하는 첫 번째 "장소"가 불안한 질문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동방에서 온 이 박사들의 흥미진진한 모험은 믿음이 우리 자신의 공로, 생각, 이론에서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오히려 ..

백서(帛書) 2023.01.08

1월 1일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메시지

"우리 없이 우리를 창조하신 분께서는 우리 없이 우리를 구원하시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S. Agostino, 설교 CLXIX, 13항 참조). [1]하느님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님과 지난 한 해 동안 감사의 테 데움의 엄숙함에 대한 첫 번째 베스퍼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행복 성 베드로 대성당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여자에게서 나셨다"(갈 4:4). 때가 찼을 때, 하나님이 사람이 되셨을 때, 그는 높은 하늘로부터 세상으로 급습하여 내려오지 않았다. 그분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습니다. 그분은 여자에게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습니다. (he was born of Mary. He was not born in a woman but in a woman)이것은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

백서(帛書) 2022.12.30

프란치스코 교황님 2022 성탄 메시지

주님의 탄생의 엄숙함 프란치스코 교황 바티칸 대성당 2022년 12월 24일 토요일 오늘 밤, 그것은 여전히 우리 삶에 무엇을 말합니까? 예수 탄생 한 지 2 천년이 지난 후, 장식과 선물 사이에서 많은 크리스마스를 축하 한 후, 우리가 축하하는 신비를 덮은 많은 소비주의 후에, 위험이 있습니다 : 우리는 크리스마스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의미를 잊어 버립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재발견 할 수 있습니까?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것을 찾으려면 어디로 가야합니까? 예수 탄생의 복음은 바로 이것을 위해 쓰여진 것 같습니다 : 우리의 손을 잡고 우리를 하나님의 뜻으로 다시 데려 오십시오. 복음을 따릅시다. 사실, 그것은 우리와 비슷한 상황으로 시작됩니다 : 많은 준비가 필요한 중..

백서(帛書) 2022.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