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학적 존재증명 -‘있는 그대로의 현실’과 ‘있어야 하는 현실’ 사이에서 참 고 1. Luc. 12, 49-53 2. 질 들뢰즈, 『차이와 반복』, 민음사, 2004 http://blog.daum.net/m-deresa/12388470 3. 헬렌 슈크만, 『기적수업』. 2015 http://blog.daum.net/m-deresa/12388491 1. 문학에 관한 글, 직업적으로 글을 쓰는 것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나 특히 종교나 신앙에 관한 글을 쓰는 것은 정말 어렵다. 종교나 신앙에 관한 글은 그 글의 전제가 ‘사랑’이기 때문이고,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사랑’보다 더 어려운 숙제는 없다는 생각 때문이고, 반드시 ‘사랑’에 대해 발설한 말은 말한 이가 삼키고, 또 말한 이가 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