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 나의 희망, 죽음에서 부활했네! 알렐루야, 알렐루야.” [1] 성 요한 크리소스토모, [거룩한 부활절에 관한 설교] 안식일 다음 날 아침, 햇살이 막 어둠을 뚫고 나올 때, 마리아 막달레나가 무덤으로 가려고 조용히 집을 빠져나왔습니다. 다른 복음사가들은 그녀가 그날 아침 무덤에 갈 때, 다른 여인들과 함께 갔다고 전합니다. 그러나 요한 복음사가는 아마도 뒤이은 사건들에서의 비범한 역할을 인정하여 마리아 막달레나만 언급합니다. 마리아 막달레나는 예수님의 제자로 알려져 있었으므로 주님과 함께 있으려는 것이 자기 생명을 위태롭게 할 수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그녀는 자신의 목숨이 위험에 처해지더라도, 그리고 남은 것이 그분의 시신뿐일지라도 예수님 가까이에 있고 싶었습니다. 전승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