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충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 랄프레도 디 수지
늙은 철학자의 마지막 말
나는 그 누구와도 싸우지 않았다.
싸울 만한 가치가 있는 상대가 없었기에.
자연을 사랑했고, 자연 다음으로는 예술을 사랑했다.
나는 삶의 불 앞에서 두 손을 쬐었다.
이제 그 불길 가라앉으니 나 떠날 준비가 되었다.
-- 월터 새비지 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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