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思惟)

생각의 법칙/제임스 알렌

나뭇잎숨결 2007. 3. 11. 07:13

생각의 법칙
― 성공과 실패의 원인과 결과 ―
A s  a  M a n  T h i n k e t h

 


Foreword
머리말

 

This little volume (the result of meditation and experience) is not intended as an exhaustive treatise on the much-written upon subject of the power of thought. It is suggestive rather than explanatory, its object being to stimulate men and women to the discovery and perception of the truth that -
이 작은 책은 내 오랜 명상과 경험의 결과물이다. 나는 이 책에서 '생각의 힘' 이라는 해묵은 주제를 놓고 새삼스러운 설명을 늘어놓고 싶지는 않다. 나는 다만 우리의 삶에 긴요한 하나의 제안을 하고 싶었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이 다음과 같은 진신을 발견하고 가슴 깊이 아로새긴다면, 나는 그것으로 만족할 것이다.

 

"They themselves are makers of themselves"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는 그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

 

by virtue of the thoughts which they choose and encourage; that mind is the master weaver, both of the inner garment of character and the outer garment of circumstance, and that, as they may have hitherto woven in ignorance and pain they may now weave in enlightenment and happiness.
한 사람의 현재는 그 스스로 선택하고 키워 온 생각의 결과이다. 인간의 정신은 인격이라는 내용과 환경이라는 형식을 조화롭게 이끌어 가며 좀 더 발전적인 단계로 승화되어간다. 이런 사실을 모른 채 무지와 고통의 나날을 보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이제까지 단 한 번도 맛보지 못한 새로운 인생의 기쁨과 행복감에 젖어들게 될 것이다.

 

James Allen
- 제임스 알렌 

 


Chapter one 
Thought and Character
제1장 생각과 성격

 

ㅁ 생각과 성격은 하나이다.

 

사람은 문자 그대로 자신의 생각 그 자체이며,
자신의 생각들을 모두 합한 것이 곧 성격이다.

 

The aphorism, "As a man thinketh in his heart so is he," not only embraces the whole of a man's being, but is so comprehensive as to reach out to every condition and circumstance of his life. A man is literally what he thinks, his character being the complete sum of all his thoughts.
"사람의 성품과 기질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에 따라 결정된다."는 격언은, 사람이란 존재 전체를 설명할 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조건과 환경에도 적용되는 넓은 뜻을 가진 말이다. 사람은 문자 그대로 자신의 생각 그 자체이며, 자신의 생각들을 모두 합한 것이 곧 성격이다.

 

As the plant springs from, and could not be without, the seed, so every act of a man springs from the hidden seeds of thought, and could not have appeared without them. This applies equally to those acts called "spontaneous" and "unpremeditated" as to those which are deliberately executed. 
식물은 씨앗에서 싹을 틔워 자라며 씨앗이 없으면 생겨날 수 없듯이, 우리의 모든 행위는 생각이라는 보이지 않는 씨앗에서 생겨나며, 생각 없이는 행동뿐 아니라 '무의식적'이고 '우발적'인 행동에도 똑같이 적용된다.

 

Act is the blossom of thought, and joy and suffering are its fruits; thus does a man garner in the sweet and bitter fruitage of his own husbandry.
행동은 생각의 꽃이며, 기쁨과 고통은 그 열매이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신의 마음밭에 뿌리고 가꾼 생각의 씨앗에 따라 달콤한 열매와 쓰디쓴 열매를 거두어들인다.

 

Thought in the mind hath made us. What we are
By thought we wrought and built. If a man's mind
Hath evil thoughts, pain comes on him as comes
The wheel the ox behind . . . If one endure in purity
of thought joy follows him as his own shadow - sure.
마음속의 생각이 그대의 현재상태를 만들었다.
지금 그대의 모습은 생각이 빚어 놓은 것.
그대 마음에 사악한 생각들을 품고 있다면
달구지가 소 뒤를 따르듯이
고통이 그대에게 다가오리라.
그대가 생각의 순수성을 지켜나간다면
항상 그대를 뒤따르는 그림자처럼
기쁨이 그대를 따르리. 틀림없이.

 

Man is a growth by law, and not a creation by artifice, and cause and effect is as absolute and undeviating in the hidden realm of thought as in the world of visible and material things. A noble and Godlike character is not a thing of favor or chance, but is the natural result of continued effort in right thinking, the effect of long-cherished association with Godlike thoughts. An ignoble and bestial character, by the same process, is the result of the continued harboring of groveling thoughts.
사람은 자연의 섭리대로 성장하는 존재이지, 교묘한 술책을 통해 순식간에 발전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원인과 결과의 관계는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에서와 마찬가지로, 눈에 보이지 않는 생각의 세계에서도 절대적이며 빗나가는 법이 없다. 신을 닮을 숭고한 성격은 하늘의 은총이나 우연의 산물이 아니다. 그것은 바르고 정확하게 생각하려는 끊임없는 노력의 당연한 결과이며, 숭고한 생각을 오랫동안 소중히 간직해 온 결과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저속하고 야만적인 성격은 비굴한 생각들을 줄곧 마음 속에 품어 온 결과이다.

 

ㅁ 자기운명의 주인은 바로 자신이다.

 

Man is made or unmade by himself; in the armory of thought he forges the weapons by which he destroys himself. He also fashions the tools with which he builds for himself heavenly mansions of joy and strength and peace. By the right choice and true application of thought, man ascends to the Divine Perfection; by the abuse and wrong application of thought, he descends below the level of the beast. Between these two extremes are all the grades of character, and man is their maker and master.

사람의 성공과 실패는 다름 아닌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다. 사람은 생각이라는 무기 공장에서 저기자신을 파괴할 무기를 만들기도 하고, 기쁨과 힘과 평화라는 천국 같은 마음상태를 실현하는데 쓸 도구를 만들기도 한다. 올바른 생각을 선택하여 참되어 적용하면 신적인 완벽함에 이르지만, 그릇된 생각을 선택하여 잘못 적용하면 짐승보다 못한 수준으로 전락한다. 이 양극단 사이에 모든 수준의 인격이 있으며, 사람은 바로 자기 인격을 만드는 당사자이며 주인이다.

 

Of all the beautiful truths pertaining to the soul which have been restored and brought to light in this age, none is more gladdening or fruitful of divine promise and confidence than this - that man is the master of thought, the molder of character, and maker and shaper of condition, environment, and destiny.

As a being of Power, Intelligence, and Love, and the lord of his own thoughts, man holds the key to every situation, and contains within himself that transforming and regenerative agency by which he may make himself what he wills. 

영혼에 관한 모든 아름다운 진실 중에서도 "사람은 자기 생각의 주인이자 성격 형성의 주체이며, 삶의 조건과 환경과 운명을 창조하고 형성하는 당사자"라는 진실만큼 기쁘고 보람된 것은 없다. 그것은 보람된 것은 없다. 그것은 신성한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희망과 확신을 낳는다.
사람은 힘과 지성과 사랑의 존재이자 자기 생각의 주인이기에,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열쇠를 쥐고 있으며, 자신이 바라는 모습으로 자기 자신을 변화시키고 개선할 수 있는 힘을 내면에 가지고 있다.
 

Man is always the master, even in his weakest and most abandoned state; but in his weakness and degradation he is the foolish master who misgoverns his "household." When he begins to reflect upon his condition, and to search diligently for the Law upon which his being is established, he then becomes the wise master, directing his energies with intelligence, and fashioning his thoughts to fruitful issues.
사람은 언제나 주인이며, 나약함과 지독한 자포자기의 상태에 빠졌을 때도 역시 주인이다. 그러나 나약함과 타락 속에 헤매고 있는 사람은 자기 '가족'을 잘못 다스리는 어리석은 주인이다. 그는 자신의 상태를 반성하고, 자기 존재의 기반이 되는 정신적 원리를 부지런히 찾기 시작할 때 비로소 현명한 주인이 될 수 있다. 현명한 주인은 자신의 에너지를 지혜롭게 관리하며, 유익한 결과를 낳는 방향으로 생각을 맞춘다.

 

Such is the conscious master, and man can only thus become by discovering within himself the laws of thought; which discovery is totally a matter of application, self-analysis, and experience.
이런 사람이 "의식 있는" 주인이며, 자기 내면에서 생각의 법칙을 발견해야만 그런 주인이 될 수 있다. 생각의 법칙을 발견하려면 생각을 적용해 보고 자기 마음을 분석하고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 

 

ㅁ 구하라 그러면 찾게 될 것이다.

 

Only by much searching and mining are gold an diamonds obtained, and man can find every truth connected with his being if he will dig deep into the mine of his soul.
수없이 찾아 해매고 캐내는 과정을 거쳐야만 금과 다이아몬드를 얻는 것처럼, 자기 영혼이라는 광산을 깊이 파들어가면 자신의 존재와 관련된 모든 진리를 발견할 수 있다.

 

And that he is the maker of his character, the molder of his life, and the builder of his destiny, he may unerringly prove: if he will watch, control, and alter his thoughts, tracing their effects upon himself, upon others, and upon his life and circumstances; if he will link cause and effect by patient practice and investigation, utilizing his every experience, even to the most trivial, as a means of obtaining that knowledge of himself.
사람은 스스로 자신의 성격을 만들고 삶의 틀을 짜고 자기의 운명을 형성하는 존재이다. 이 말은 자신의 생각을 관찰고하고 통제하고 변화시키면서, 그 생각이 자신과 타인 그리고 자신의 삶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꼼꼼히 살펴보면 틀림없이 입증될 것이다. 또한 끈기 있는 실천과 연구를 통해 원인과 결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아주 사소한 일상 생활까지 포함한 자신의 모든 경험을 자기 마음에 대한 지식을 획득하는 수단으로 이용함으로써 증명된다. 그리고 자기 마음에 대한 지식이야말로 이해력이자 지혜이고 힘인 것이다.

 

In this direction, as in no other, is the law absolute that "He that seeketh findeth; and to him that knocketh it shall be opened"; for only by patience, practice, and ceaseless importunity can a man enter the Door of the Temple of Knowledge.
이 지식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구하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두드려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라는 법칙은 절대적이다. 사람은 인내와 실천과 변함 없는 끈기를 통해서만 지식의 신전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구하라 그러면 찾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