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늘 자녀에게 깔끔한 외모를 보이도록 한다.
헐렁한 트레이닝 바지에 헝클어진 머리를 한 엄마.
집 안 어디서나 담배를 마구 피우는 아빠를 보며
아이들은 배울 것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깔끔하게 일 처리 잘 하는 사람으로 자라는 것은
깔끔한 부모를 보고 자라서 그렇다.
2. 긍정적으로 말한다.
아이들은 부모의 언어 습관을 보고 그대로 따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제 막 말을 배우는 세 살, 네 살 정도의 아이들은 더 그렇다.
그러므로 부모가 "~하면 안된다". "~하면 맞는다" 등의 부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면 아이들도 따라하게 된다.
부정적인 말을 사용하는 사람은 생각도 부정적이다.
3. 긍적적인 호칭을 쓴다.
아이들을 "돌머리"라고 말하면 돌머리로 자라고,
"예쁜이"라고 말하면 예쁜이로 자란다.
부모가 부르는 호칭은 아이들의 잠재의식 속에 그대로 심어지기 때문이지요.
지금 당장 자녀를 부르는 호칭을 긍적적인 것으로 바꿔 불러보라.
바로 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4. 꿈을 주는 인테리어
집안 환경도 아이들의 꿈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
넓고 푸른 자연이 있는 그림.
아이가 존경 할 만한 위인의 사진이
하나쯤은 집안에 붙어 있으면 좋다.
5. 아이들의 스트레스는 바로 풀어준다.
아이들도 나름대로 스트레스가 많다.
이럴 때 부모가 아이의 눈높이로 맞춰서 농담도 하고,
함께 운동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어 주도록 한다.
7. 좋아하는 음식을 해 준다.
아이들의 오감을 끊임없이 개발 해 주는 것이 좋다.
- 맨 날 똑같은 음식만 먹다보면 오감은 개발 될 기회를
잃게 된다. 아이의 미각을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요리 만들기에 도전 해보라.
8. 작은 일도 축하 해 준다.
게임 최고점을 낸 일.
전날에 비해 가위로 색종이를 자르는 일을 잘 할 때
주저하지 말고 축하 해주라.
부모의 진심 어린 축하에 아이들은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9. 단점보다 장점에 집중한다.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의 단점을 혼내기보다
장점에 관심을 보인다면 아이는 부모가
관심을 보이는 것에 더 노력을 기울게 된다.
10.친구에 대해 훤히 안다
지금 당장 우리 아이가 친하게 지내는
아이들의 이름을 몇 개나 말할 수 있나?
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의 행동은
우리 아이가 현재 어떤 상태인지 상상이 가능하게 한다.
그러므로 친구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어야 한다.
11.아이의 우상을 존중해 준다
20세기 산 부모의 우상과
21세기를 살 자녀의 우상이 같을 수는 없다.
그러므로 부모의 잣대로 아이의 우상을 비웃지 말고
존중 해 줘야 한다.
12.성적이 오르지 않는 원인을 파악한다.
성적이 오르지 않을 때 그 원인을 아이 스스로는
알 수 없지만 부모는 아이의 어떤 태도와 행동이
문제인지 금방 알 수 있다.
것을 아이 스스로 느껴, 태도를 바꿀 수 있도록
부모가 옆에서 자연스럽게 유도 해 주어야한다.
13.긍정적인 기대감을 갖는다.
아이는 부모가 기대한 대로 자란다.
그러므로 아이에 대한 기대감을
아이에게 부담으로 다가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드러내 도록 해야한다.
14.아이의 능력을 믿는다.
아이를 믿는다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아이는 부모가 자기를 믿는다는 것을 알면 자신감이 생겨
적극적으로 대처하게 되는 것이다.
15.기쁜 아침을 만들어 준다.
아침의 기분은 하루를 좌우 한다.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아침에는
기분 좋은 얼굴로 자녀를 대하도록 한다.
16.스스로 모범을 보인다.
책 읽기를 즐기는 부모 밑에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자라고,
약속을 잘 지키는 부모의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가 약속의 중요함을 안다.
17.식사 때는 기분 좋은 얘기만 한다.
식사 때는 기분 좋은 얘기를 하면 소화액이 잘 분비된다.
그러므로 식사시간에 아이에게 꾸중을 하거나
장황한 설교를 늘어 놓지 안아야 한다.
18.육아에 대해 항상 연구하자.
아마도 이 항목에 있어서 우리 나라 부모님들은
최고 점수를 받을 것이다.
육아와 지능개발에 대해서는 관심이 대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심만 갖고 있으면 되는 게 아니라
끊임없이 책과 최신 뉴스를 보며 연구하고 공부해야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
19.아이에게 글을 쓴다.
말을 하다 보면 자꾸만 장황해지고 비 논리적으로 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아이에 대한 기대를 글로 적어서 건네준다.
20.함께 계획을 세운다.
아이들은 모든 일에 참견(?)하기를 좋아하는데
특히 부모와 함께 일을 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므로 자녀에 관한 문제뿐만 아니라 집안 일에도 아이의
의견을 묻고 함께 세우거나 해결을 하는 것이 좋다.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알아두면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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