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서(帛書)

12월9일 쿠아우티틀란의 성 후안 디에고

나뭇잎숨결 2009. 12. 10. 18:42

축일:12월9일 쿠아우티틀란의 성 후안 디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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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일:12월9일

쿠아우티틀란의 성 후안 디에고

San Juan Diego Cuauhtlotatzin Veggente di Guadalupe

ST. JUAN DIEGO

1474 Tlayacac, Cuauhtitlan (about 15 miles north of modern Mexico City, Mexico) as Cuauhtlatoatzin

- 30 May 1548 of natural causes

Beatified :9 April 1990 by Pope John Paul II at Vatican City;

confirm!!ed and ceremony held on 6 May 1990 at Mexico City, Mexico

Canonized :31 July 2002 at the basilica of Our Lady of Guadalupe, Mexico by Pope John Paul II

Name Meaning :eagle that talks (Cuauhtlatoatzin)

 

 

1531년 l2월 9일 성모 마리아께서 멕시코 원주민 후안 디에고(Juan Diego)에게 나타난 후

모두 4차례에 걸쳐 메시지를 주었습니다.

이때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후 스페인이 멕시코를 정복한 지 10년째 되는 해로서

원주민들은 정복자의 폭정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발현 장소는 원주민들이 신전을 세웠던 테페약 언덕이었고,

성모님은 인디언의 피부를 하고 장밋빛 옷에 푸른 망토를 두르고 두 손을 모은 채

고개를 약간 숙인 모습으로 발현하였습니다.

 

성모님은 “나는 평생 동정이며,

하느님의 어머니임이 알려지기를 원하고,

어려울 때에 정성을 다해 나를 찾는 이들에게

나의 자비를 드러내도록 이 자리에 성당을 짓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성모님은 세상이 혼탁할 때 자주 발현하셨다.

자모(慈母)의 심정을 가득 담은 메시지를 통해 우리들의 나약해지거나

왜곡된 신심을 추스를 것을 간곡히 당부하시고 때로는 경고하셨다.

새로운 세기를 눈앞에 둔 지금 결코 평화롭지만은 않은 세상이다.

성모님의 메시지는 혼란한 이 시기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쳐줄 것이다.

 

 

 

■멕시코 과달루페

 

1. 발현지와 시대적 배경

1531년 12월 9일 멕시코가 스페恝?정복 당한 지 10년째 되는 해다.

정복자들의 폭정에 시달리던 원주민들이 이교신의 모친을 위해 신전을 세웠던 테페약 언덕에서 발현.

과달루페란 말은 ’뱀의 머리를 짓밟는 분’이란 뜻의 인디언 말이다.

성모님이 ’과달루페의 성 마리아로 불리길 원한다’는 메시지를 주셨는데

이 말이 스페인 사람들에 의해 옮겨져 순례지의 명칭이 됐다.

 

2. 발현 모습과 목격자

인디언의 피부에 장미빛 옷과 푸른 망토를 두르고 있었다.

손은 합장한 채 고개를 약간 숙인 모습으로 스페인 식민치하에서

맨 처음 입교한 원주민 중 한명인 55세의 환 디에고에게 발현했다.

 

 

3. 메시지와 결과

"나는 평생 동정이며 생명의 창조주이신 하느님의 어머니임이 알려지기를 원한다.

나를 찾는 이들에게 나의 동정심을 보여주도록 정성을 다해 이 자리에 성당을 짓기 바란다."며

디에고의 망토에 성모님의 모습을 새겨주었다.

발현 후 7년 사이에 800만명의 인디언들이 개종했고 전 미주대륙에 복음화의 기틀을 잡는 계기가 됐다.

(성바오로딸수도회홈에서)

 

Our Lady of Guadalupe

과탈루페의 성모님 축일:12월12일

게시판1520번

 

★사적 계시와 성모 발현에 대한 교회의 가르침

 

성모 발현은

성모 마리아가 정상적이고 자연적인 방법을 초월한 특이한 방법으로

어떤 특정인에게 나타난 현상으로 교회에서는 여러 곳의 성모 발현과

그 발현 때 이루어진 사적(私的 )계시를 인정한 바 있습니다.

 

사적(私的) 계시는 공적(公的) 계시의 진설성을 확인하고 재조명할 뿐만 아니라

변천하는 시대의 특수 상황에서 신앙이나 윤리에 관한 가르침을

효과적으로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보조적인 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적 계시가 진실한 것이 되려면 언제나 성서와 전승 및 교회의 가르침에 일치하고,

또 그것을 통해 교회에 유익을 주고 하느님의 영광을 증진시켜야 합니다.

 

사적 계시 및 이에 결부된 신비 현상에 지나친 관심을 가질 때

흔히 오류나 기만에 빠져 신앙 생활에 큰 해독을 끼칠 수가 있습니다.

성모님의 발현 때 전해지는 메시지가 바로 사적 계시에 해당합니다.

 

이 사적 계시의 진실성을 증거하기 위해 흔히 기적이나 신비 현상 등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그 메시지들이 복음 자체는 아닙니다.

교회 역시 그 메시지들이 복음을 대치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성모 발현의 어떠한 메시지라도

그것이 공식적인 교도권의 교의에 부합되어야만 진정한 사적 계시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과달루페] [파리] [라살레트] [루르드] [파티마] [바뇌]

 

*성모발현.사적계시와 가르침:게시판681번 참조

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

 

 

 

사랑과
사랑과 평화의샘 http://cafe.daum.net/lcg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