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와 詩魂
목숨유치환하나 모래알에삼천 세계가 잠기어 있고반짝이는 한 성망에천년의 흥망이 감추였거늘이 광대무변한 우주 가운데오직 비길 수없이 작은 나의 목숨이여비길수 없이 작은 목숨이기에아아 표표한 이 즐거움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