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와 詩魂

心與白雲閑(심여백운한)/ 이매창

나뭇잎숨결 2020. 9. 24. 09:47

 

 

步上白雲寺(보상백운사) 걸어서 백운사에 오르니
寺在白雲間(사재백운간) 절이 흰 구름 사이에 있네
白雲僧莫掃(백운승막소) 스님이여 흰 구름을 쓸지 마소
心與白雲閑(심여백운한) 마음은 흰 구름과 함께 한가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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