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ead and Roses
- 제임스 오펜하임
As we come marching, marching in the beauty of the day,
A million darkened kitchens, a thousand mill lofts gray,
Are touched with all the radiance that a sudden sun discloses,
For the people hear us singing: "Bread and roses! Bread and roses!"
As we come marching, marching, we battle too for men,
For they are woman's children, and we mother them again.
Our lives shall not be sweated from birth until life closes;
Hearts starve as well as bodies; give us bread, but give us roses!
As we come marching, marching, unnumbered women dead
Go crying through our singing their ancient song of bread.
Small art and love and beauty their drudging spirits knew.
Yes, it is bread we fight for - but we fight for roses, too!
As we come marching, marching, we bring the greater days.
The rising of the women means the rising of the race.
No more the drudge and idler - ten that toil where one reposes,
But a sharing of life's glories: Bread and roses! Bread and roses!
우리가 아름다운 낮일 때 행진, 행진을 하자.
백만의 어두워진 부엌과, 천 개의 회색빛 제분소 다락이
갑작스런 해가 드러남으로 인한 광채를 받았네.
사람들이 우리가 노래하는 "빵과 장미를! 빵과 장미를!" 들었기 때문에
우리가 남자들을 위해서 행진, 행진을 하자
왜냐하면 그들은 여자들의 자식이고, 우리는 그들을 보살피기 때문이다.
우리의 삶은 탄생으로부터 삶이 닫힐 때까지 고생하진 말아야 할 텐데,
마음은 몸만큼이나 굶주린다; "우리에게 빵을 달라, 그러나 우리에게 장미를 달라!"
우리가 행진하는 동안 무수한 여자들이 죽었습니다.
그들의 고대의 빵에 대한 노래가 울려 퍼지는 동안 가서 울어라.
힘든 일을 하는 그들의 혼이 작은 예술과 사랑과 아름다움을 알았다.
그렇다, 우리가 싸우는 것은 빵 때문이다. - 그러나 우리는 장미를 위해서도 싸운다.
우리가 행진하는 동안, 우리는 밝은 날들을 가져온다
여성들이 들고 일어나는 것은 인류의 봉기를 의미한다.
더 이상 악착같이 일하는 사람과 게으름뱅이는 없다 - 한 사람의 휴식을 위해 열 사람이 고생하는,
그러나 삶의 영광을 공유하는 것이다: 빵과 장미를! 빵과 장미를!
장미는 그저 아름다운 꽃이 아니다. 1911년 제임스 오펜하임이 쓴 시 '빵과 장미'에서나 1912년 미국 메사추세츠 주 직물공장에서 일하는 여성 노동자들이 파업을 벌이며 내건'빵뿐만 아니라 장미를 원한다' 는 슬로건에서나 '장미'는 인권이자 존엄의 상징이었다. 남성 노동자에게도 인정받지 못한 여성 노동자가 정치적 주제로 일어나는 선언이었다. 지금도 '세계 여성의 날'에 장미꽃을 주고받고, 영국에서 노동자가 장미꽃을 가슴에 꽂고 투쟁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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