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의 현재성, 고백의 차원에서 인격의 차원으로 -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를 중심으로 가끔 생각한다. 요한복음이 없었다면, 바오로사도가 없었다면 과연 그리스도 신앙은 어디로 갔을까? 나아가 요한복음이 있었어도 라자로의 소생사화가 없었다면, 바오로사도가 있었어도 고린토전서15장이 없었다면 ‘희망없이 희망하며’, ‘절망을 모르는 현실’을 뒷목이 뻣뻣한 백성인 우리가 설득당할 수 있었을까? 하는 점이다. 사순5주 라고 전하는 요한 11,1-45을 나인과부의 아들 소생사화(루카 7, 11-17), 회당장 야이로의 딸 소생사화(마태오 9, 18-26: 마르코 5, 21-43; 루카8, 49-56) 그리고 코린토전서15장, 라칭거 추기경의 「신약적 부활희망의 내용」, 칼 러너의 「무한한 하느님과 관계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