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와 詩魂

청춘/심보선

나뭇잎숨결 2022. 1. 21. 16:20

청춘

 

심보선

 

 

 

솔직히 말하자면 아프지 않고 멀쩡한 생을 남몰래

흠모했을 때

그러니까 말하자면 너무너무 살고 싶어서 그냥 콱

죽어버리고 싶었을 때

그때 꽃 피는 푸르른 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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