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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의 <소울 메이트> 중에서

나뭇잎숨결 2009. 1. 9. 09:51

 

 

 

1972년생으로 미국프로농구 최고 슈퍼스타였던 샤킬 오닐은 마이클 조던 이후 세 번 연속 MVP에 선출될 정도로 대단한 선수였다. 샤킬은 17살 때 MBA 진출을 노리는 학생들이 함께 모이는 여름 캠프에 참가했다. 그러나 캠프에 들어가자마자 최고급 운동복을 입고 쟁쟁한 실력을 갖춘 캠프 참가자들을 보면서 주눅이 들고 말았다. “열심히 해라. 지금처럼 좋은 기회가 또 어디 있겠니.”라며 어머니는 기죽은 아들을 격려했다. 그러나 샤킬은 ‘나는 대단한 선수가 될 수 없어.’라는 내면의 목소리에 압도된다. 그래서 그는 엄마에게 “엄마, 지금 당장은 힘들어요. 나중이라면 모를까.”라고 말한다. 그러자 어머니는 “나중이란 누구에게나 오는 게 아니야?”라고 호통을 친다. 그 한마디에 샤킬의 인생이 바뀌었다. -35~36p, <‘지금’ 하지 않으면 ‘다음’은 오지 않는다>

지나온 날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많은 것이다. 좀 더 나은 학교를 나왔더라면, 좀 더 공부를 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면 지금부터 부족함을 채워나가기 바란다. 남보다 더 열심히 쉼없이 노력한다고 다짐하기 바란다. 끈기야 말로 성공으로 가는 최고의 열쇠다. -68p, <성공은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의 힘이다>

오늘날 인터넷은 시간을 잡아먹는 또 하나의 흉기로 탈바꿈할 수 있다. 재미와 오락을 위해 인터넷을 사용하지 말라는 말이 아니다. 인터넷을 오락으로만 활용하지 말고 자신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말하고 싶다. 본래 재미라는 것은 의도적으로 억제하지 않으면 무한대까지 달려갈 수 있다. 재미가 밥 먹여주지는 않는다. -118p, <인터넷에서 돈 나오지 않는다>

정이 압도할 때면 이렇게 생각해보라. 과거로 돌아가서 그간 했던 숱한 걱정 가운데 현실화된 것이 얼마나 있는가라고 냉정하게 따져보라. 거의 공상으로 끝났다는 사실을 금방 알아챌 것이다. 나는 수천 번 강연을 했지만 새로운 강연장에서 새로운 청중들 앞에 설 때는 약간 두려움을 느낀다. 그때마다 ‘이제까지 망친 강연이 몇 번이나 있었던가?’라고 자신에게 물었다. 확률이 채 1%가 되지 않는다. 걱정이 찾아올 때마다 이런 격려문을 떠올려보자. “왜 걱정을 해! 이제껏 잘 해왔는데. 이번에도 아주 잘 할 수 있어!” -152~153p, <걱정병 극복법>

로널드 레이건은 신사의 말대로 직장을 구하기 위해 시카고로 떠난다. 아나운서가 되겠다며 라디오방송사 문을 수없이 두드려보았지만 돌아온 것이라곤 문전박대뿐이었다. 하지만 레이건은 그 사업가의 조언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실망하지도 않고 포기하지도 않았다. 계속해서 노력했다. 마침내 아이오아 주의 한 지방 방송사에서 임시직 자리를 얻는 데 성공하게 된다. 중간에 포기해 버렸다면 아마도 로널드 레이건의 인생은 크게 달라졌을 것이다. -190p, <거절당하는 것을 두려워 말라>

 

 

                                      - 공병호의 <소울 메이트> 중에서 

 

 

 

  모차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5번 A장조 ‘터키풍으로’-율리아 피셔(vn), 야코프 크라이츠베르크(cond)

          Mozart/ Violin Concerto No. 5 in A major, K. 219 (I ~ III) 모차르트가 완성한 5곡의 잘츠부르크 협주곡 중 최상의 곡으로 '터키풍으로'라는 부제가 붙어있다. 단순하지만 현란한 기교로 맑으면서 아름다운 선율을 만들어낸다. 1악장에 독주 아다지오라는 새로운 기법이 등장하고, 2악장 역시 1악장의 주제를 특유의 서정성으로 그려낸다. 3악장은 터키풍, 집시풍의 리듬이 활발하게 전개되어 우아하면서도 젊은날의 모차르트의 열정과 힘을 강하게느낄수 있는 곡. 에리카 모리니의 섬광과 안네 소피 무터의 색채감, 카밀라 빅스의 우아함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듯한 율리아 피셔. 11세 때 예후딘 메뉴힌 콩쿨 우승으로 일찌감치 주목을 받은 피셔는 2004년 부터 펜타톤을 통해 내놓는 음반마다 큰 호평을 받았으며, 2007년 그라모폰의 '올해의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I. Allegro aperto (09:24) II. Adagio (11:32) III. Rondo: Tempo di menuetto (08:40)
Julia Fischer violin Yakov Kreizberg cond · Netherlands Chamber Orchestra Julia Fischer · Mozart Violin Concertos
2009. 1. 8. Slm&m

Slm&m 님의..

 

모차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5번 A장조 ‘터키풍으로’-율리아 피셔(vn), 야코프 크라이츠베르크(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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