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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문제가 이미 풀렸음을 제가 깨닫게 하소서(90)

나뭇잎숨결 2019. 9. 8. 09:08

A Course in Miracles

Workbook Lesson 90

기적수업의 목적은 개인들에게 인식의 개념을 바꾸도록 장려함으로써

의식의 빠른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수련을 하는데 있다.

 


Lesson 90

For this review we will use these ideas:

복습을 위해 우리가 사용할 학습개념들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세상을 관찰하고, 우리가 보는 것을 그 구성요소로 분해한다.

우리는 문제를 인지하고, 자전거를 조립하는 지침서처럼

순서대로 질서정연하게 해결책을 늘어놓고 문제를 해결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이 방식에 너무 능숙해진 나머지 무엇에나 그것을 적용하고,

잡지에서는 배우자를 찾는 여섯 가지 방법, 인생을 더욱 즐기는 여덟 가지 방법,

성공적인 가족의 열 가지 요소, 영적 깨달음에 이르는 열두 단계를 우리에게 말한다.

우리는 인생을 하나의 기술적인 문제로 보고 싶어 한다.

우리의 잘못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인생은 가장 깊은 단계에서는 문젯거리(problem)가 아니라 신비(mystery)이기 때문이다.

- 필립 시먼스 <소멸의 아름다움> 중에서

[79] ꡒLet me recognize the problem so it can be solved.ꡓ

문제가 풀릴 수 있도록 제가 문제를 인식하게 하소서.

(저로 하여금 문제를 인식하게 하시어 그것이 풀려질 수 있게 하소서.)


Let me realize today that the problem

is always some form of grievance which I would cherish.

Let me also understand that the solution

is always a miracle with which I let the grievance be replaced.

Today I would remember the simplicity of salvation

by reinforcing the lesson that there is one problem and one solution.

The problem is a grievance; the solution is a miracle.

And I invite the solution to come to me through my forgiveness of the grievance,

and my welcome of the miracle which takes its place.

Specific applications of this idea might be in these forms:

제가 소중히 여겨 놓지 않으려고 하는

어떤 불만의 형태가 늘 문제였음을 오늘 제가 깨닫게 하소서.

또한 그에 대한 해답은 언제나 기적이며,

제가 불만의 자리를 기적으로 대체하는 것이 그 해답임을 제가 깨닫게 하소서.

오늘 저는 오직 하나의 문제와 하나의 해답만이 존재한다는 학습을 심화함으로써

구원의 소박함을 기억하고자 합니다.

문제는 불만이고, 해답은 기적인 것입니다.

이제 저는 불만에 대한 저의 용서를 통해 해답을 제게로 초대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불만의 자리를 대체하여 자리한 기적을 환영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이 학습개념을 적용할 때는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 좋겠다.


ꡒThis presents a problem to me which I would have resolved.ꡓ

ꡒThe miracle behind this grievance will resolve it for me.ꡓ

ꡒThe answer to this problem is the miracle which it conceals.ꡓ

이것은 내가 벌써 풀었어야 할 한 문제를 내게 나타내주고 있다.

이 불만 뒤에 자리한 기적이 나를 위해 그 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문제가 숨기고 있는 기적이다.


[80] ꡒLet me recognize my problems have been solved.ꡓ

제 문제가 이미 풀렸음을 제가 깨닫게 하소서.

(저로 하여금 제 문제들이 이미 풀렸음을 인정하게 하소서.)


I seem to have problems only because I am misusing time.

I believe that the problem comes first, and time must elapse before it can be worked out.

I do not see the problem and the answer as simultaneous in their occurrence.

That is because I do not yet realize

that God has placed the answer together with the problem,

so that they cannot be separated by time.

The Holy Spirit will teach me this, if I will let Him.

And I will understand it is impossible

that I could have a problem which has not been solved already.

These forms of the idea will be useful for specific applications:

나에게는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오로지 내가 시간을 남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문제가 먼저이고 문제가 풀리려면 그전에 시간이 흘러야 한다고 믿고 있다.

나는 문제가 출현하면 문제와 더불어 해답도 존재한다는

문제와 해답에 대한 동시적인 시각으로 그것으로 보고 있지 않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문제가 있는 곳에 늘 해답도 함께 두신다는 것을

내가 아직 깨닫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며,

그래서 문제와 해답은 시간과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된 것이다.

만일 내가 성령에게 나 자신을 내맡긴다면, 성령은 이것을 나에게 가르쳐 주실 것이다.

그리고 나는 이미 다 해결되어 있지 않은 문제는 내가 가질 수도 없다는 것을,

그것이 불가능한 것임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구체적으로 이 학습개념을 적용할 때는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이 유용할 것이다.


ꡒI need not wait for this to be resolved.ꡓ

ꡒThe answer to this problem is already given me, if I will accept it.ꡓ

ꡒTime cannot separate this problem from its solution.ꡓ

나는 이것이 해결되어지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만일 내가 기꺼이 이 해답을 받아들이고자만 한다면,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이미 내게 주어져 있다.

시간은 이 문제로부터 그에 대한 해답을 분리시켜 놓을 수 없다.

역자주) 오늘의 학습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다음 글을 첨부합니다.

라마스 브라마: 진리는 무엇인가?

예수 : 진리는 변치 않는 단 하나의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진리와 허위 두 가지가 있습니다. 진리란 있는 그대로의 것이고, 허위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지요. 진리는 유(有)로서 원인은 없지만, 일체의 것이 원인이 됩니다. 허위는 무(無)이면서 유(有)의 표현을 합니다. 모든 만들어진 것은 파괴되고 시작된 것은 끝나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은 유(有)의 표현이지만 본래는 무(無)이므로 사라져 버려야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에테르가 진동하는 동안만 반영의 표현을 하고, 사정이 변하면 소멸합니다. 성스러운 기(氣)는 진리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도 없습니다.

라마스 브라마: 과연 그렇겠구나. 그렇다면 인간이란 무엇인가?

예수 : 인간이란 진리와 허위의 이상한 혼합체입니다. 이 양자가 싸웁니다.

라마스 브라마: 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예수 : 힘, 그것은 무(無)에 지나지 않는 환영(幻影)입니다. 힘(Force)은 신의 의지로 전능한 것, 여기의 힘(Pouvoir)은 성스러운 기운(聖氣)에 이끌려 나타난 신의 뜻입니다. 바람에도 힘이 있고, 파도, 전기, 인간의 팔과 눈에도 힘이 있습니다. 에테르는 이와 같은 힘을 일으키고 히로에느, 천사, 인간 그 밖에 사고하는 것의 사상을 힘이 지배합니다.

라마스 브라마 : 예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예수 : 그것은 인간이 그것을 토대로 그 위에 자기를 세우는 바위입니다. 그것은 유(有)나 무(無), 진리와 허위를 구별하는 영지(靈知)입니다.

라마스 브라마 : 신앙이란 무엇인가?

예수 : 그것은 인간이 신이 되는 생활에 이르기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구원이란 인간의 마음에서 신의 마음에 이르는 사다리로 구원에는 3단계가 있습니다. 첫째는 신념으로, 이것은 인간이 ‘아마 그것이 진리일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고 둘째는 신앙으로, 그것은 인간이 진리를 아는 것이며 셋째는 완성, 즉 인간 자신이 진리가 되는 것입니다. 신념은 신앙 속에서 사라지고 신앙은 완성 속에서 사라지며, 그럼으로써 자기와 신이 하나가 될 때 인간은 구원을 받습니다.


영어원문 출처사이트

http://courseinmiracles.com/

http://courseinmiracles.com/acourseinmiracles_associates.htm

http://acim.home.att.net

평역 : 푸른글

4344.03.11.

@COPYLE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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