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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과 사는 것

나뭇잎숨결 2019. 5. 24. 15:39






늘 결론에 도달하는 것이지만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나다.


큰 감사와 작은 결핍이 있다고 하자.


왜 작은 결핍이 큰 감사를 덮어버리는 지 모르겠다.


덮어버렸다는 것은 작은 결핍이라는 생각에 먹이를 무한정 던져주었다는 것이다.


에고는 무럭무럭 자라 큰 감사를 삼킨다.


시간이 흐르고,


나는 또 나에게 당했다는 것을 안다.